■ 진행 : 이광연 앵커
■ 출연 : 추은호 / YTN 해설위원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윤석열 대통령의 출근길 약식회견, 도어스테핑이 중단 하루 만에 재개됐습니다. 국회에선 여야 원내대표가 국회의장 주재로 만나 원 구성 협상에 나섰지만, 주요 쟁점에 대한 입장 차를 좁히진 못했습니다. 여야 내부 상황까지, 추은호 해설위원과 좀 더 정국 들여다보겠습니다.
위원님, 어서 오십시오.. 개인적으로 도어스테핑이라는 말이 아직도 입에 잘 안 붙는데 일단 중요한 뉴스 용어입니다. 코로나 재확산에 따라서 대통령실이 당분간 중단하겠다고 어제 발표했는데 다시 또 재개가 됐어요.
[추은호]
저는 굉장히 다행이라는 생각이 드는데요. 일단 대통령이 국정 현안에 대해서 어떤 생각을 하고 있는지 이걸 있는 그대로 기자들이 묻고 대통령이 답하는 굉장히 중요한 시간이거든요. 이것에 대해서 처음에는 대통령실이 코로나19 문제 우려 때문에 당분간 잠정적으로 중단하기로 했다가 그러다 보니까 야당에서는 자신이 없어진 것 아니냐, 이런 비아냥도 있었고요. 하여튼 그런 우여곡절을 겪은 끝에 다시 하루 만에 재개된 것, 그나마 다행이 아닌가라는 생각입니다.
앞으로 매일 이렇게 진행되지는 않을 것 같고요. 보니까 횟수는 좀 줄어들겠지만 그래도 대통령이 국민과 소통하는 굉장히 중요한 통로다, 이걸 소중하게 발전시켜나갈 필요가 있다는 생각은 듭니다.
코로나19 얘기는 표면적인 이유고 야당 입장에서는 비아냥이라고 하셨는데 언론에서도 일부 비판적인 시각을 가졌는데 그런 걸 의식한 걸 수도 있을까요?
[추은호]
아무래도 그런 점이 작용을 했을 겁니다. 그래서 오늘 도어스테핑 하는 걸 보면 기자들과 대통령의 거리가 상당히 떨어져 있었습니다. 그동안은 한 1~2m 가깝게 있다가 오늘은 7~8m 이렇게 상당히 거리를 두고 질의응답이 진행이 된 것을 볼 수가 있는데 나름대로 대통령실 입장에서도 코로나19가 중요한 요인이다라고 어떻게 보면 자존심을 지키려고 하는 그런 것도 있고요.
하지만 중요한 것은 그동안 우려가 됐던 것이 대통령의 발언 중에서 정제되지 못한 발언들. 어떻게 보면 다소 거친 발언들도 있었습니다. 그런 것 때문에 너무 의도적으로 대통령실에서 메시지 관리하는 ...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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